장미덕 여사 감사패 전달식
등록일: 2021. 12. 22. 조회수: 938
오세정 총장은 12월 21일(화) 서울대학교에 ‘운초 장사훈 박종옥 장학기금’으로 17억 8,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장미덕 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미덕 후원자는 국악인 운초 故장사훈 교수의 딸로서 부친의 유업을 잇고 서울대의 인재양성을 위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부친인 故장사훈 명예교수는 1961년부터 1982년 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한 분으로 1968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부설 동양음악연구소를 설치해 ‘민족음악학' 학술지를 발간했으며 1982년 정년퇴임을 했다. 이후에도 후진 양성에 힘써 많은 국악과 교수들이 장 교수의 제자들이기도 하다.
오 총장은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시고 후학 양성에 힘쓰신 故장사훈 명예교수님을 추모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셨다”며, “출연해주신 ‘운초 장사훈 박종옥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