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기부자 초청 오페라
등록일: 2021. 10. 29. 조회수: 770
오세정 총장은 지난 10월 27일(수) 교내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기부자 초청 오페라’에 참석하였다.
학교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기부자분들을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기부자와 동반 가족, 학내 구성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 후원하는 오페라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를 감상하며, 가을날 서울대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번 오페라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는 음악대학 서혜연 교수가 예술 총 감독을 맡았으며, 이탈리아 베로나 출생인 Paolo Panizza의 연출과 장윤성 교수의 지휘, SN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SNU 성악과 합창단 및 장선희 발레단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 총장은 “서울대학교를 따뜻한 사랑으로 성원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예술의 꽃인 오페라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감동과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는 기부자분들의 숭고한 나눔의 씨앗이 참된 인재교육과 지식가치의 창출로 이어져 성과로 발현되는 기부의 의미와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