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암곡학술상 시상식
등록일: 2021. 7. 13. 조회수: 834
축사하는 오세정 총장
오세정 총장은 7월 12일(월) 두산인문관에서 개최된‘제5회 암곡학술상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암곡학술상은 2016년 9월, 신승일 박사가 쾌척한 10억 원의 학술기금으로 조성된 학술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과학자와 과학의 역사와 기초를 이해하는 인문학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신승일 박사의 뜻을 받들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지식인의 표상을 정립하고자 제정되었다.
제5회 수상자로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천현득 교수가 선정되었다. 천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인지과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교수로 재직 중이다. 천 교수는 최근 인공 지능과 인공 감정의 철학적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2019년 DBpia‘올해의 논문’, 2020년 서울대학교 창의선도 신진연구자에 선정된 주목받는 소장학자이다.
오 총장은 축사에서 “교수님께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균형 잡힌 관점으로 연구의 지평을 확장시켜 나가는데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