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축사하는 오세정 총장

오세정 총장은 지난 11월 12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선도연구센터 3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했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989년 과학기술처(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센터 육성계획'이 수립된 이후, 1990년 연 10억원을 9년 동안 지원하며 시작됐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창업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선도연구센터 지원을 통한 우수한 연구자와의 공동연구, 경험 전수 등으로 4만1238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했다.

이날 행사는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선도연구센터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오 총장은 축사를 통해“대한민국이 우수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기까지 선도연구센터의 변함없는 지원은 가장 큰 힘이었다”며“오늘 포럼이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우리나라 기초연구가 나아가야 할 내일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