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김낙두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쾌척
등록일: 2020. 9. 22. 조회수: 1233
오세정 총장과 김낙두 명예교수
오세정 총장은 지난 9월 21일(월) ‘약대 20동 건축 및 시설확충기금’ 1억1,000만원을 쾌척한 약학대학 김낙두(약학 학사 1953-1957)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낙두 명예교수는 “우리나라가 가난해서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안되던 시기부터 약학공부를 시작해 지금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교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서울대라는 든든한 울타리에서 학생으로, 교육자와 연구자로 지낸 세월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부로 전하며, 이 기금이 계속해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대학에 최초로 ‘약물학’이라는 단어를 도입하고 보편화하며 약물학 강의를 시작한 김낙두 명예교수는 서울대 약대 학장,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한국병원약사회장, 한국약학대학협의회장, 대한약리학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 분야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