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작업(作業)’ 전시 개막행사
등록일: 2020. 7. 8. 조회수: 1278
축사하는 오세정 총장
오세정 총장은 지난 7월 7일(화) 교내 미술관에서 개최된 ‘작업(作業)’ 전시 개막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전시는 시대의 주류를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억압과 배척을 견디며 창조와 파격의 길을 제시한 구본주, 김명숙, 김승영, 김창열, 나혜석, 안창홍, 오귀원, 이응노, 이진우, 장욱진, 조성묵, 최상철, 홍순명, 황재형 등 14명의 독창적인 예술가들의 회화, 조각, 설치 등 80여 점이 전시된다.
오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는 예술의 의미를 다시금 물으며, 작품을 창작하는 근본적 과정으로서 ‘작업’ 행위에 주목하고 있다”며 “물질적 질료와 대면하는 생생한 신체적 경험의 맥락에서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