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서울대학교·전자신문 간 포괄적 업무 협약 체결
등록일: 2020. 6. 3. 조회수: 1158
협약식 기념사진
오세정 총장은 6월 2일(화)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국회도서관·서울대학교·전자신문 간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식정보자원의 공동 활용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지능정보기술의 연구 및 개발, 빅데이터·인공지능(AI)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디지털 혁신 AI 비전 발표를 통해 AI 기술과 산업 등 현주소를 진단하고 일자리 등 미래사회 변화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산업구조의 재편과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 받으면서 광범위한 분야에서 AI 융합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일자리에 대해서는 단속 반복 업무는 사라지겠지만 AI 설계사·훈련사·컬설팅·시스템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직종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오 총장은 “지식정보를 선도하는 기관들과 함께, 그동안 축적하고 발전시켜 온 지식과 경험이 AI가 이끌 새로운 시대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정 총장 외에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양승욱 전자신문 사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변재일 의원, 이상민 의원, 송영길 의원, 김수흥 의원, 조명희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고, 국제로보컵대회에서 우승한 인공지능로봇 오페어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