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21일(화)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세계경제포럼 (WEF, 다보스포럼)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중이다.

오 총장은 21일(화) 오후 1시(현지시간)‘다가올 미래 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대학리더포럼(GULF, Global University Leaders Forum)에 참가하였다. 오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 총장들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이슈로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와 공공성 강화를 언급하였다. 대학이 디지털 격차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식 나눔과 상호협력을 통해 포용적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글로벌대학리더포럼(GULF)은 서울대를 비롯해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포드대, 영국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 등 전 세계 29개 명문대가 회원으로 운영되는 세션이다.

올해 50회를 맞은 다보스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53명의 국가 정상,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등 재계 리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 약 3,0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