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내건·이홍자 동문 부부, 발전기금 추가 쾌척
등록일: 2020. 1. 8. 조회수: 1745
이내건·이홍자 동문 부부와 오세정 총장
오세정 총장은 지난 1월 6일(월)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이내건・이홍자 동문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콩사업가인 콩힝에이전시 이내건(경제학과 학사 55-61) 명예회장과 이홍자(약학과 학사 63-67) 동문 부부는 서울대에 추가로 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이번에 출연된 금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국제대학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학부장학금에 각각 1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동문 부부는 그동안 3억원의 기금을 기부한 데 이어 지금까지 총 6억원을 약정했다.
이내건 동문은 “작년 봄 총장님이 홍콩까지 출장을 오셔서 동문들을 방문해 격려해주시고 모교의 비전과 계획을 설명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모교인 서울대와 후배들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모교의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모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동문부부의 관심과 성원에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기금은 서울대가 국가 발전에 헌신하는 지식공동체로서 창의적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