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사범대 총장 접견·학생교환협정 연장
등록일: 2019. 9. 26. 조회수: 1961
오세정 총장과 동치 베이징사범대학교 총장
오세정 총장은 2019년 9월 25일(수) 동치(Dong Qi(董奇) 베이징사범대학교 총장을 접견하였다. 양교는 2012년 체결된 학술교류협정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이날 2014년 체결된 학생교환협정을 연장하였다.
이날 접견에서 동 총장은 1902년 학생모집을 시작하여 12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베이징사범대학교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임과 주해캠퍼스를 언급하며, 서울대학교가 시흥스마트캠퍼스를 통해 산학협력과 미래기술 연구에 힘 쏟는 점에 대해 관심을 표하였다. 뇌과학자인 동 총장은 접견에 앞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뇌인지과학과를 방문하였으며, 중국의 중요 거점 연구소인 베이징사범대학교의 뇌인지신경연구소와 적극적인 연구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서울대학교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파견 프로그램인 SNU in Beijing의 파트너 대학인 베이징사범대학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