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지역 협정교 방문(UC 버클리 및 스탠퍼드대학교)
등록일: 2019. 8. 20. 조회수: 3597
UC버클리 부총장(좌), 스탠퍼드대학교 총장(우)과 오세정 총장
오세정 총장은 현지시각으로 2019년 8월 12일(월), 13일(화) 양일 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와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를 방문하였다.
리사 알바레즈-코헨(Lisa Alvarez-Cohen) U.C. 버클리 교육부총장은 12일(월) 오 총장과의 접견에서, 지난 2019년 6월 체결된 서울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국제교육처(UCEAP)와 학생교환 협정을 언급하며, 양교 간에 교류협력 관계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오 총장은 이어 UC버클리 데이터과학 학제(Data Science Division)를 방문하여 데이비드 컬러(David Culler) 임시학장을 접견하고,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에 대한 대학의 교육혁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오 총장은 다음 날인 8월 13일(화) (현지시각) 스탠퍼드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첫 일정으로 최근 설립된 스탠퍼드 인간중심인공지능센터(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를 방문한 오 총장은 존 에체멘디(John Etchemendy) 공동센터장과 제임스 A. 랜디(James A. Landay) 교수를 접견하고 스탠퍼드대학교의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 방법, 그리고 학제간 공동연구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두 번째 일정으로 마크 테시어-라빈(Marc Tessier-Lavigne) 스탠퍼드대학교 총장을 접견한 오 총장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서울대학교의 SNU in the Silicon Valley 프로그램의 성과를 언급하며 양교 간 긴밀한 교류 협력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이어 존 헤네시(John Hennessy) 전임 총장을 접견하여 서울대학교 신임총장으로서의 비전과 포부를 공유하였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대학 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