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에코빌 박병주 회장‘관사장학기금’1억원 추가 쾌척
등록일: 2019. 7. 18. 조회수: 2566
오세정 총장과 박병주 회장
오세정 총장은 지난 7월 17일 덕산에코빌 박병주 회장을 비롯해 관사장학회 이기례 회장, 변승형, 정예숙 수석부회장, 서울대 사범대 김희백 학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평소 장학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박병주 회장은 “30년 이상 건설 사업을 하면서 올바른 기부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언제나 답은 ‘장학 사업’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관사장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장학 사업을 통해 환원하는 것이 내가 곧 배우는 길이라 여겼다.”고 기부의 소회를 전했다.
관사장학회는 관악구와 서울대 사범대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2015년 10월 관악구에 거주한지 30년 이상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장학회는 이기례 회장을 비롯해 관악구 노인복지회장, 미용협회장, 前 관악구 의원 등 주민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학금은 당시 장학회 설립을 도왔던 사범대학 측의 제안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지원하고 있다.
오 총장은 “지역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마련된 장학기금을 진리 탐구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