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암곡학술상 시상식
등록일: 2019. 5. 28. 조회수: 3568
축사하는 오세정 총장
오세정 총장은 지난 5월 27일 개최된‘제3회 암곡학술상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암곡학술상’은 세계적인 생명과학자 신승일 박사가 쾌척한 학술기금(10억원)을 통해 인문학의 소양을 갖춘 과학자 및 과학의 역사·현대과학의 기초를 이해하는 인문학자를 지원하여 새로운 한국적 지식인의 표상을 정립하고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추구하는 학문적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원하고자 제정되었다.
제3회 수상자로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최무영 교수가 선정되었다. 최 교수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을 지향하는 물리학자로, 정통과학의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하면서, 『탈핵 학교』를 공저하는 등 철학 분야에도 학문적 관심을 가지는 등 꾸준히 우수한 연구업적을 산출함에 따라 암곡학술상 제3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 총장은 축사에서 “자연과학과 인문학 전반을 성찰해온 대한민국 대표 지성이신 최무영 교수님께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이룩한 지혜와 경험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욱 확산·정진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