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접견
등록일: 2019. 4. 25. 조회수: 4099
오세정 총장과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오세정 총장은 2019년 4월 24일(수)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을 접견하였다.
이날 접견에서 신 부회장은 3M 수석 부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에 있었던 서울대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인 ‘SNU in Minnesota’를 언급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도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3M과 미네소타대학(University of Minnesota)이 많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 것과 같이 앞으로 LG화학과 서울대가 이와 같은 산학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것을 희망하였다.
오 총장은 시흥스마트캠퍼스 및 낙성벤처벨리 등을 언급하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울대가 미래를 대비한 R&D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서울대 연구공원과 같은 산학협력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는 만큼 LG를 비롯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구민교 국제협력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과 차석원 국제협력부본부장(공과대학 교수)이 배석하였으며, 신 부회장은 접견 후에 ‘Innovation and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SNU in Minnesota’ 프로그램은 방학동안 세계 각지에서 해당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집중교육과 현지조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SNU in the World Program’의 하나로, 미네소타 대학교 및 3M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협조하였으며, 올해 초 3M 본사 방문 및 부사장 특별강의가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