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서울대 공대 ‘한 우물 파기로 홈런치기’ 기금 9억원 쾌척
등록일: 2017. 4. 6. 조회수: 12109
성낙인 총장과 허진규 회장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77, 서울대 공대 금송공학과 ’59-’63)이 공과대학 ‘한 우물 파기로 홈런치기’ 프로젝트 기금에 9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2017년 4월 6일(목) 성낙인 총장과 허진규 회장을 비롯해 일진그룹 허정석·허재명·최규완 사장 등 기업 관계자와 서울대 이동녕 명예교수, 공대 이건우 학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프로젝트 지원 대상자인 공대 황석연(화학생물공학부)·박정원(화학생물공학부)·장호원(재료공학부)교수가 참석했다.
허진규 회장은 “이 기금의 대상자인 젊은 연구자들이 기금의 취지에 맞게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서 그 분야의 홈런왕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총장은 “일진그룹을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글로벌 종합기업으로 육성시키신 허진규 회장님의 이번기금은 획기적 수준의 연구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교수를 선발·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