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개교 70주년 기념 전시회
등록일: 2016. 10. 12. 조회수: 13488
전시장을 둘러보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10월 12일 중앙도서관 본관 및 관정관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도서관 70년! 세계를 품다」 전시회’에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는 서울대학교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1부 <도서관 70년!>전은 도서관 소장 자료와 기록을 통하여 도서관 7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최초 등록 도서 및 서울대인이 많이 읽은 도서, 학위논문의 변화 등을 소개한다. 또한 개관 이후 관정관 신축에 이르기까지의 도서관 공간 변화를 볼 수 있다.
2부 <세계를 품다>에서는 중앙도서관 소장 자료의 발행처 분석을 통한 주요 나라의 대표 도서를 전시한다. 슈클라 박사 기념문고, 시진핑 주석 기증도서 등 도서관 곳곳에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관정관에 설치한 차세대 영상체험 존에서는 미디어 아트 그룹 ‘everyware’의 작품을 전시하고 메시스크린과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3년간 서울대인이 가장 많이 이용했던 영화 36편을 선정하여 관정관 6층 정인식소극장에서 하루 2회 상영한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도서관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심 공간”이라며 “대학의 연구자 및 학습자들에게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연구지원기관으로서, 이용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이용자의 정보이용 행태에 걸 맞는 학습연구 및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은 서울대학교 발전의 초석”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