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식·박숙자 부부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 2억 원 출연
등록일: 2016. 10. 7. 조회수: 13296
성낙인 총장과 정인식·박숙자 부부
성낙인 총장은 지난 10월 7일 총장실에서 미주 동문인 정인식(경제학과 58년 입학)·박숙자 부부에게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 출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뉴욕의 60대 이상 서울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뉴욕골든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동문은 서울대 미주동창회 뉴욕지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신축된 관정관 6층 극장을 ‘정인식 소극장’으로 명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성 총장은 “미주 서울대 동문 사회를 비롯하여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동문님 부부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출연해주신 기금은 서울대학교의 학문적 긍지와 자부심으로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정보 전당으로 만드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