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동창회 서정화 회장 모교 발전기금 150억원 출연
등록일: 2016. 7. 27. 조회수: 17890
성낙인 총장과 서정화 회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7월 27일 총장실에서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서정화 회장에게 총동창회가 모교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150억 원의 기금 출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정화 총동창회장은 1955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도지사와 내무부 차관을 거쳐 제40대·제61대 내무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제12~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1992년부터는 서울대학교총동창회 부회장직을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기여해왔으며, 2014년부터 서울대학교총동창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 회장은 “모교를 지원하는 모든 후원 사업과 전폭적인 지지는 총동창회로서 당연히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도리”라며 “이번 기금이 서울대가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에 공헌하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쓰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의 대학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서울대학교총동창회의 지원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저소득층 학생들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선한 인재 장학금’과 학술연구기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 총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서울대학교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헌정해주신 기금은 서울대학교에 부여된 시대적인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