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초대 녹암 한구동 학장 흉상 제막식
등록일: 2016. 6. 9. 조회수: 14452
흉장 제막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6월 9일 약학대학 21동 현관 앞에서 개최된 ‘약학대학 초대 녹암 한구동 학장 흉상 제막식’에 참석하였다.
녹암 한구동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초대 학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약학의 교육 연구 사회활동 등 모든 약학 분야의 초석을 다진 선구자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다. 약학대학은 녹암 한구동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약학대학 앞에 흉상을 건립하고 한 교수가 남긴 회고록과 문집 등에 소개된 글들을 묶어 기념소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기념 심포지엄을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개최했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녹암 한구동 초대 학장님께서는 일제강점기 위생시험소의 연구원으로서 한국 약학연구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셨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을 선사하신 분”이라며 “오늘의 흉상 제막식 또한 근현대 약학교육의 발전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우리 모두가 본받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