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지속가능을 묻는다’ 특별전
등록일: 2016. 5. 18. 조회수: 15117
축사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5월 17일 교내 미술관에서 개최된 ‘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지속가능을 묻는다」’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세계적인 건축가 렘쿨하스가 설계하고 삼성그룹이 건립비를 후원하여 2006년 6월 8일 개관한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가 되어 왔다. 덴마크, 독일 등 각국 대사관에서 자국 미술을 알리는 전시 공간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전시에는 김춘수, 박진영, 이완, 이인현, 이정민, 정직성, 조혜진, 토마스 스트루트의 회화, 사진 등 총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20일부터 ‘지속가능’에 대한 석학들의 다양한 강연 릴레이가 이어진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하는 이번 전시와 학술대회,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미술관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