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니슬라브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 접견
등록일: 2016. 4. 26. 조회수: 15189
Stanislaw Tillich 의장과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4월 26일 총장실에서 슈타니슬라브 틸리히(Stanislaw Tillich) 독일 연방상원의장(작센주 총리)과 접견을 갖고, 양국 간 고등교육 현안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해 환담했다.
슈타니슬라브 틸리히 의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구 동독 지역을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인 통일에 대한 고견을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슈타니블라브 의장의 요청에 의해 결정되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성 총장은 “틸리히 의장님의 서울대학교 방문은 지난 70여 년간 지속되어온 분단을 극복하고 하나 된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서울대학교의 세계사적 책무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슈타니블라브 의장을 소개했고, 슈타니블라브 의장은 ‘통일 독일 25주년: 행운과 노력의 역사’라는 주제로 동·서독의 합의에 의해 평화적 통일을 달성한 독일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