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 제38회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AEARU) 이사회 주관
등록일: 2016. 4. 26. 조회수: 14946
성낙인 총장과 AERAU 이사회 참석 대학 총장단
성낙인 총장은 지난 4월 23일(토) 대만 칭화대학교(National Tsing Hua University)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AEARU, Association of East Asian Research Universities) 제38회 이사회에 참석하여 의장으로서 첫 공식행사를 주관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AEARU 의장교인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부의장국인 츠꾸바대학교와 북경대학교, 난징대학교, 동경공과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대만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AEARU는 동아시아 지역의 선도적인 연구중심대학간 총장 회의로 주요 대학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되었고, 매년 이사회 및 연례총회, 학술 심포지엄, 워크샵, 학생하계캠프 등을 회원대학간 순회하여 실시하고 있다. 성 총장은 AEARU 신임 사무국 임명 및 유럽연구중심대학협의회(LERU)를 포함한 세계연구중심대학협의회(Greater Network of Research-Intensive Universities)와의 협력, 회원대학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계획에 대한 안건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진행하였다.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는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참석하여 이번 AEARU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격려 및 AEARU 학생 마라톤 대회를 함께 하였다. 또한 성 총장은 24일 대만 칭화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학의 사회공헌과 선한인재 양성’을 주제로 축사를 하였다. 칭화대학교는 1956년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주(Hsinchu)에 설립되었고, 현재는 인문, 사회계열을 포함하여 국립대만대학교, 대만성공대학교 등과 함께 대만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