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주) 이창희 대표이사 발전기금 1억 원 추가 출연
등록일: 2016. 4. 20. 조회수: 16294
성낙인 총장과 이창희 대표이사
성낙인 총장은 지난 4월 20일 총장실에서 신영(주) 이창희(농생물학, 73~78) 대표이사에게 형제인 이창화(국문학, 64~71) 동문이 조모를 기리며 설립한 ‘박순근 어머니 양지 장학기금’에 1억 원을 추가로 쾌척한 데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1980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농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이 대표이사는 현재 신영㈜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창화, 이창희 동문 외에도 4형제 모두 서울대 동문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부친께서 평소 조모에 대한 애틋함이 특별하여 자식 된 도리로 의미 있는 기금을 설립하고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 중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모교를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총장은 “특별히 할머니를 기리며 출연해주신 기금은 형제 동문님의 높고 깊은 뜻을 받들어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비전을 실천하고 우리 학생들이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선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