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아이디어팩토리 개관식
등록일: 2016. 3. 17. 조회수: 17871
테잎 커팅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3월 17일 대학원연구동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해동아이디어팩토리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미국 MIT의 팹랩(Fab Lab),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 스탠퍼드대의 디스쿨(D.School)처럼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할 수 있는 해동아이디어팩토리는 24시간 개방되는 창의공간으로 학생들은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제작까지 구현할 수 있게 된다. 해동아이디어팩토리는 공대 학생들이 제안하고 해동과학문화학술재단 김정식 이사장이 15억원을 기부하며 현실화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도 받았다. 공대는 전담교수와 인력을 두고 제품개발 등 다학제 교육과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20세기가 새로운 학문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학문의 세분화가 이루어졌다면, 21세기는 이렇게 세분화된 학문 간의 통섭을 통한 더 큰 시너지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의 시대”라며 “해동아이디어팩토리 개관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다학제·융합·협업을 통한 창조적 인재 양성과 세계 수준의 공과대학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