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전문대학원 개원 및 입학식
등록일: 2016. 3. 7. 조회수: 16068
제막식 후 기념 촬영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3월 4일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시진핑홀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식 및 입학식’에 참석하였다.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원한 공학전문대학원은 산업체 근무 경력 3년 이상인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2년의 교육 후 공학전문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번에 입학한 52명의 신입생은 2년제 석사 과정이지만 졸업논문을 내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다니던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1학년 때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공학 분야의 수업을 듣고, 2학년 때는 현장에 직접 투입돼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한국의 기적 같은 경제성장 뒤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엔지니어들이 있었다”며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산학협력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