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1,000원의 아침식사, 저녁식사까지 확대
등록일: 2016. 3. 3. 조회수: 16556
1,000원의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성낙인 총장과 학생대표들
성낙인 총장은 지난 3월 2일 저녁,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1,000원의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서울대학교는 생활비 걱정에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을 줄이고 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해왔고,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올해 3월 신학기부터 1,000원의 식사를 저녁까지 확대 시행한다.
성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학생대표 등이 함께한 이날 「1,000원의 저녁식사」 첫날 학생회관 식당에는 평소보다 200여명 이상 많은 5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함께 식사했다. 성 총장은 “정신건강 관리에 필수인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침식사에 이어 저녁식사까지 가격을 낮췄다”며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학생들이 보다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