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입학식장 전경과 식후 환호하는 신입생들

성낙인 총장은 지난 3월 2일 본교 체육관에서 거행된 ‘201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하였다.

성 총장은 식사에서 “사사로운 이익 추구와 자신의 안위에만 집착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고 우리 모두의 가치를 드높여 줄 줄 아는 인재, 이웃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 곧 선한인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뜻을 품어보고, 웅혼한 기상을 가슴에 담고 세상과 마주할 것이며, 깊은 내면의 성숙을 위해 기꺼이 고독을 경험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것”고 당부했다.

올해 입학식 축사 연사로 나선 자연과학대학 김빛내리 교수는 신입생 후배들에게 상상력을 키우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신입생은 학사과정 3,353명, 대학원 3,539명 등 총 6,892명이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