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서울대학교 이관 개원
등록일: 2016. 1. 28. 조회수: 16411
환영사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1월 22일 교내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개최된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이관 개원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한국사회과학도서관을 모태로 2006년 설립된 한국사회과학자료원과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7월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사업과 조직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로 이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원은 개인 연구자들과 기관들이 산출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기탁 받아 수집하고 이를 메타데이터와 함께 DB로 구축하는 동시에 회원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이들 자료에는 조사자료, 통계자료, 면접 및 구술 자료, 기록문서, 관찰기록, 연구보고서, 연구단행본, 전자저널 등 모든 종류의 양적 및 질적 자료와 문헌이 포함된다. 2006년 현재 조사자료 2200여 건, 통계자료 2000여 건, 질적 자료 201여 건 등이 DB로 구축돼 있다.
성 총장은 “고부가 가치의 지식산업은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원”이라며 “조선왕조가 규장각을 통해 학문적 부흥을 꾀하였듯이,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은 인근의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을 포함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사회과학 발전을 위한 공공 인프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