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최만수 교수 발전기금 1억원 출연
등록일: 2015. 12. 16. 조회수: 17455
성낙인 총장과 최만수 교수
성낙인 총장은 지난 12월 16일 총장실에서 총장실에서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최만수 교수와 함께 ‘신임교수 연구정착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최 교수는 에어로졸 기술을 이용한 3차원 나노입자 조립 기술과 이를 응용한 소자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 나노크랙을 이용한 초고감도 센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나노기술을 신재생에너지 기술인 태양전지와 연료전지에 적용하는 멀티스케일 에너지 시스템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최 교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2012년)’과 ‘경암학술상(2015년)’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최 교수는 2014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에어로졸기구(IARA)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2004년부터 에어로졸 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Journal of Aerosol Science의 편집장을 맡아오고 있다.
성 총장은 “교수님은 나노기계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공학자로 독창적인 연구 영역을 확립하며 우리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분”이라며 “교수님의 학문 탐구정신과 더불어 나눔과 배려의 모습은 학교와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