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길 동문 발전기금 2억원 출연
등록일: 2015. 12. 11. 조회수: 17963
성낙인 총장과 김춘길 동문
성낙인 총장은 지난 12월 10일 총장실에서 공과대학 김춘길(화학공학 58~62) 동문과 함께 ‘김춘길 장학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여천탱크터미널과 경기물류터미널 사장을 역임한 김 동문은 1987년부터 화학공학과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근검절약하여 어렵게 모은 2억원을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교인 서울대와 후배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 동문의 지인인 이현구 서울대 명예교수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 총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김춘길 동문님은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을 선도하시며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라며 “이번 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와 헌신,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는 선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