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국제재단 김선동 이사장 선한인재장학금 50억원 출연
등록일: 2015. 10. 7. 조회수: 20828
성낙인 총장과 김선동 이사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10월 7일 총장실에서 미래국제재단 김선동(화학공학 59~63) 이사장과 함께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미래국제재단은 우리나라 정유업계 최장수 CEO인 김선동 前 S-Oil 회장이 2008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후 ‘빈곤의 대물림을 막자’는 취지로 설립했다. 이후 김 이사장은 각 대학과 ‘새싹 멘토링’ 장학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의 멘토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기부 외에도 서울대에 ‘새싹 학습지도 장학금’ 약 5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기 위해 생활비 장학금인 ‘선한 인재 장학금’을 조성하고자 지난 9월 2일 기부릴레이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를 시작했으며, 이번 김선동 이사장의 기부로 장학금 모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성 총장은 “국가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김선동 이사장님께 경의를 표한다”며 “후배 사랑과 후학들을 위한 이번 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와 헌신, 배려와 미덕을 실천하는 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