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카이스트 강성모 총장, 성낙인 총장, 포스텍 김도연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10월 14일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카이스트 강성모 총장, 포스텍 김도연 총장과 함께 ‘과학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이공계 대학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온라인 강의가 절실하다는 공감대 속에 이루어졌다. 3개 대학 교수진들은 커리큘럼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협력하여 이공계 대학의 기초과목에 대한 MOOC 콘텐츠를 2016년 여름까지 제작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했으며, 이를 활용한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모든 대학들과 공유키로 했다.

성 총장은 “MOOC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새로운 교육 도구인 만큼 적극적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의 목적은 이공계 대학 기초과목의 개발을 통해 우선은 국내 이공계 대학생의 기초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대학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이공계를 대표하는 대학인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 대학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결과물의 보급과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