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 개관식
등록일: 2015. 10. 19. 조회수: 19664
자료실을 둘러보는 성낙인 총장과 추궈홍 중국대사
성낙인 총장은 지난 10월 13일 중앙도서관 4층 로비에서 개최된 ‘중앙도서관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작년 서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서 기증을 약속하였고 1년 후 중국대사관을 통해 1만여 책의 중국 관련 도서 및 영상자료를 기증하였다. 중앙도서관은 기증도서 1만여 책 중 6,624책을 중앙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고 4,410책을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에 비치하였으며, 잔여분(중복도서)은 중어중문학과와 국제대학원에 재배부할 예정이다. 자료실은 중앙도서관 본관 4층에 위치하며, 시진핑 주석의 기증도서뿐만 아니라 시진핑 주석 방문 당시의 강연 내용 영상, 방명록 서각, 기증자료 목록 등도 함께 전시한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대학교는 시 주석께서 기증한 자료들이 중국에 대한 보다 많은 이해와 관심 속에 ‘진리탐구’와 ‘인재양성’이라는 대학 본연의 사명에 충실히 부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한·중 양국의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더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존하고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