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후기 학위수여식
등록일: 2015. 9. 1. 조회수: 19782
식사하는 성낙인 총장과 학위수여식장 전경
성낙인 총장은 지난 8월 28일 교내 체육관에서 거행된 ‘제69회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였다.
성 총장은 식사에서 “유능함과 선함을 모두 갖추고 국가와 사회에 대해 따뜻한 가슴을 가진 선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스스로 좋은 삶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물이 되는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정화 총동창회장과 정진성 사회학과 교수(전 인권센터장)가 사회 진출을 눈앞에 둔 졸업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격려의 말을 전했고, 뇌성마비의 역경을 딛고 서울대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정원희(경영학)씨는 졸업생 대표 연설에서"힘겹게만 느껴지는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신 뿐"이라며"불가능 속에서 가능함을 증명해 보이는 삶을 살며,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우리가 되자"라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78명, 석사 969명 박사 524명 등 총 2,371명이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