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설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등록일: 2015. 9. 1. 조회수: 20351
축사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8월 28일 교내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The WTO at 20 Conference’에 참석하였다.
1995년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28일 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제통상의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하고 아시아지역의 통상인력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WTO 상소기구 위원들은 “자유무역협정(FTA) 확산, 정보통신 발달, 중국·인도 등의 글로벌 경제권 편입 등으로 WTO가 출범 당시화는 현격히 달라진 환경에 처했다”면서 “날로 확산되는 FTA와 WTO 규범 간 충돌을 최소화하려면 WTO 협정 및 분쟁에 대한 법적 이해가 FTA 협상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WTO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제통상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국제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학생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