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행사 기념사진

성낙인 총장은 지난 8월 27일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준공식 및 상록학생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 서울대가 공동 지원한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연면적 2,200㎡ 규모의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완공됐다. 연수원은 국내 수의·축산 전공 학생과 수의사들의 임상교육을 담당하며 세계적 수준의 산업동물 전문 수의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록학생생활관은 1단계로 연면적 3,346㎡ 규모의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완공됐다. 학생 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53개실로 이뤄졌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단계 상록학생생활관은 추가로 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42개실 규모로 신축돼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은 이번 상록학생생활관 개관으로 개발도상국의 우수한 공무원과 유학생 유치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국제 사회에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준공과 상록학생생활관 개관으로 평창캠퍼스는 교육과 연구, 산학 협력에 매진할 수 있는 명실상부 서울대학교 최고의 친환경 캠퍼스로 거듭났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나라 수의 ․ 축산 분야의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루는 의미 있는 발걸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