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의학혁신연구센터 개소식
등록일: 2015. 7. 21. 조회수: 22735
축사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7월 16일 연건캠퍼스 의생명연구원 의학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혁신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의학연구혁신센터는 산업계·대학·연구소와 병원이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초기단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의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임상연구와 중개연구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 중개의학연구소 주요 부서를 의학연구혁신센터에 배치했다. 중개의학연구의 핵심인 바이오마커 센터, 새로운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3D 프린터로 바로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디자인스튜디오·기계공작실 등이 이 센터에 들어섰다. 연구에 참여하는 교수는 총 200명에 이른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연구센터 개소가 대한민국의 의료 세계화와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또 하나의 역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구자 여러분들께서도 우리나라 의생명공학 연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개발을 선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