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시상식
등록일: 2015. 6. 24. 조회수: 21205
황우여 부총리와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6월 24일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교육 부문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3,622억원의 발전기금을 운용하는 서울대는 ‘기금운용위원회→소위원회→실무위원회’의 3단계 운용 조직을 갖추고, 다양한 자산 배분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서울대는 지난해 발전기금을 통해 1,050명의 학생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연구비, 시설개선비 등에도 총 584억원의 기금을 집행했다.
성 총장은 시상식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학 기금이 튼튼해야 그 수익으로 장학금을 늘리고 대학 발전을 위한 투자도 할 수 있다”며 “아직 한국 사회는 대학에 기부한다는 인식이 부족한데, 지난 3월 신설한 ‘선한인재장학금’이 이러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 총장을 비롯하여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각 부문 대상을 받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규택 이사장(공제회 부문), 신한생명 배기범 부사장(생명보험 부문),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손해보험 부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