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축사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4월 15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통일평화연구원 창립 9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형 길 찾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는 동독의 민주혁명과 동·서독의 합의에 의해 평화적 통일을 달성한 독일의 통일경험과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는 양안 간의 평화적 공존과 교류협력의 모습을 참고로 한반도 현실에 맞는 통일 모형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통일평화연구원은 지난 10년간 통일학과 평화학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며 “오늘의 학술회의가 한반도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평화정착과 통일의 길을 여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