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과 김정식 회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1월 30일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김정식 디자인캠프문박 회장(목천김정식문화재단 이사장)과 함께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1967년 국내 최대의 건축설계사무소인 ‘정림건축’을 시작으로 2007년 디자인캠프문박의 대표를 맡아 우리나라 건축계를 선도하고 있다. 1966년부터 1974년까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 회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본관, 인천국제공항, 외환은행 본점, 여의도 문화방송 사옥, 이화여대 등 수많은 건축작품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6년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을 설립해 해방 이후 한국의 건축사를 찾아 연구하는 건축 아카이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 총장은 “회장님은 국내 최고의 설계사무소를 설립하여 젊은 건축가들을 육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건축계의 기둥”이라며 “이번 기금을 ‘목천 김정식 건축학 발전기금’으로 명명하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