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과 Harriet Wahlberg-Henriksson 총장

오연천 총장은 지난 2월 28일 Harriet Wahlberg-Henriksson 스웨덴 Karolinska Institutet 총장에게 명예의학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Harriet Wahlberg-Henriksson 총장은 Karolinska 의학원을 졸업하고 동 의학원 교수 및 연구처장에 이어 2004년부터 총장으로 재직중이며, 임상생리학과 당뇨병 분야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유럽과학재단 의학 부문 스웨덴 대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회 위원, 유럽 청소년 과학기술진흥 위원회 대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을 해왔으며,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선정을 주관하는 Karolinska 의학원의 노벨상위원회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오연천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대 총장으로서 재임 후 첫 명예박사학위를 인류의 보건증진과 이를 위한 의학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Harriet 총장에게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통해 서울대-Karolinska 의학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스웨덴의 학술교류가 한 차원 격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