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서울대 개강미사 집전
등록일: 2014. 3. 17. 조회수: 22974
미사 집전하는 염수정 추기경
오연천 총장은 지난 3월 13일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서울대 개강미사’에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교수, 학생,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미사는 지난 2013년 당시 서울대교구장이었던 염수정 추기경에게 미사 집전을 요청해 이루어졌으며, 종교의 벽을 넘어 서울대 구성원은 물론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화해와 평화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염 추기경은 “대학의 중요한 기능은 연구하고 가르치며 이를 통해 봉사하는 것”이라며 “교수님은 제자를 사랑하고 학생들은 교수님을 존경하고 아껴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는 복음과 사랑의 대학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길 염원한다”고 말했으며, 오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동체는 주님을 닮으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며,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