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e Lagarde IMF 총재 강연
등록일: 2013. 12. 23. 조회수: 24398
오연천 총장과 Christine Lagarde IMF 총재
오연천 총장은 지난 12월 5일 국제대학원 소천홀에서 개최된 ‘Christine Lagarde IMF 총재 강연’에 참석하였다.
이번 강연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경제에 대해 논하고, 세계 경제에서 한국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위한 한국의 실천 방안 등을 논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에서 IMF 첫 여성 총재인 라가르드는 “아시아 국가중 한국은 특히 잠재력 있고 위기에 강한 나라다. 외환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통해 안전한 투자처(Safe Heaven)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고령화 등을 언급하면서 “고령화 문제를 해결 못 하면 2025년에 경제 성장률이 2%까지 떨어질 수 있다. 성장 잠재력을 유지하려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은 라가르드 IMF 총재의 연설과 더불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도 가졌다. 서울대학교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Town Hall Meeting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