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정년식
등록일: 2013. 9. 2. 조회수: 27522
교수 정년식 기념사진
오연천 총장은 지난 8월 30일 교내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된 ‘교수 정년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정년식은 사회과학대학 장달중 교수 등 27명의 정년교수에 대한 약력 소개와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년교수 대표 인사를 맡은 교육학과 김기석 교수는 “정년 말을 영어 동사로 하면 ‘re’와 ‘tire’의 합성어인 ‘retire’다. 짐작한 대로 이 말은 ‘타이어를 바꾸고 다시 달린다.’는 뜻이다. 우리는 새 타이어로 바꾼 후반기 신참 교수다. 우리 ‘새타’ 교수 일동은 서울대가 세계 동량을 양성하고 연구의 수월성을 지속 발전시키며 동시에 글로벌 빈곤퇴치에 앞장서려는 성업 실천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오연천 총장은 축사에서, “정년을 맞은 교수들은 격동의 시절을 살아오며 오직 학문 외길을 걸어온 대한민국의 지식문화재라고 생각한다.”며 “정든 강의실을 떠나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 가실 선생님들의 앞날에 더 큰 보람과 성취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