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KAIST-서울대 간담회 기념사진

오연천 총장은 지난 7월 23일 본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을 비롯한 양교 보직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대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대학 총장단의 공식적인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와 KAIST는 연구과제 공동 개발․수행, 상호 강의 등 교수 교류, 학생 상호 강좌 수강 및 학점 인정, 기초과학 분야 온라인 공개강좌 공동 개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교육․연구․학술정보 공유 등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연천 총장은 “KAIST와 서울대는 한국 고등교육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으며, 서울대는 종합대학으로서, KAIST는 과학기술에 집중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각각 축적한 가치를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고, 강성모 총장은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대와 KAIST가 협력하면 국가발전과 국위선양에 도움이 될 것이며, 두 대학이 의견교류, 학생교류, 공동사회봉사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