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호 오양호 변호사 형제 발전기금 3억원 출연
등록일: 2012. 12. 21. 조회수: 32575
오연천 총장과 오용호, 오양호 변호사 형제
오연천 총장은 지난 12월 21일 오용호 변호사(오용호법률사무소), 오양호(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형제와 함께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두 사람은 전라북도 교육청 장학관을 지낸 부친 故 오영일 선생과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동생 故 오봉호씨를 추모하는 의미로 ‘오영일․오봉호 희망장학기금’으로 3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들이 출연한 희망장학기금은 지난해 오봉호씨의 아들이 졸업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와 의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연천 총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출연해주신 ‘오영일(吳榮一)․오봉호(吳俸鎬) 희망장학기금’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 의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나눔과 헌신,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