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과 베세토하 총장 일행

오연천 총장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북경대학교에서 개최된 ‘2012년 베세토하 총장 포럼’에 참석하였다.

베세토하 총장 포럼은 동아시아 주요 4개 대학인 서울대와 베이징대, 도쿄대, 하노이대가 2000년 결성한 협의체로, 이번 포럼에는 오연천 총장을 비롯하여 중국 베이징대 저우 치펑(Zhou Qifeng) 총장, 일본 도쿄대 하네다 마샤시(HANEDA Mashasi) 부총장, 베트남 국립 하노이대 부 민 장(Vu Minh Giang) 부총장이 참석하였다.

‘과학기술이 인간 환경과 발전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각 대학 총장은 기술진보와 세계화 시대를 맞는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했으며, 오연천 총장은 “지혜의 융합을 실천하려면 각 학문 분야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며, 과학과 인간의 본원적 가치와 목표가 인류의 번영에 귀결될 수 있는 학제적·융합적 교육 및 연구를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