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축사하는 오연천 총장

오연천 총장은 지난 11월 11일 이종환 회장 생가터(경상남도 의령 소재)에서 개최된 ‘관정 이종환 회장 생가 복원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삼영화학그룹 설립자인 이종환 명예이사장은 2000년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을 설립하여 지난 10년간 8,000억원을 출연해 해외 유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급했으며, 지난 5월에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신축 기금으로 6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주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달곤 대통령 정무수석, 김채용 의령군수,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광주이씨 문중 인사와 의령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연천 총장은 축사에서 “나라나 기업의 살림은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키운다는 회장님의 철학처럼 서울대학교는 인본적 가치, 협력적 인간관계, 창조적 사고를 갖추어 우리 사회와 세계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