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과 비욘 닐슨 원장 일행

오연천 총장은 지난 11월 7일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스웨덴공학한림원(IVA) 비욘 닐슨 원장 일행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스웨덴공학한림원은 1919년 스웨덴 원로 공학자들이 모여 만든 세계 최고의 공학한림원으로, 원장이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웨덴 12개 대학 총장단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찾은 닐슨 원장은 “스웨덴과 한국은 영토가 크지 않다는 점, 인구 규모, 산업 분야와 그에 필요한 두뇌 양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많이 비슷하며, IT ․ 반도체 강국인 한국에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비빔밥 오찬을 겸해 이루어진 이날 환담에서 오연천 총장은 “한국은 과거 개발협력의 파트너가 미국에 편중된 측면이 있어 앞으로 이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양국 간 개발협력에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