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과 김용 총재

오연천 총장은 지난 10월 16일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초청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아시아계 최초의 아이비리그 대학 총장에 이어 세계은행 수장이 된 김용 총재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과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 조성 등의 업무로 한국을 방문했다. 김 총재의 비전과 가치관,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의 대화’에서 김 총재는 세계를 돌아본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대학은 자율성을 기반으로 바깥세상으로 눈을 돌려야 하며, 우리 학생들 또한 다양한 언어를 익히고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이슈에 관심을 갖고 통합적인 사고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연천 총장은 학생들에게 귀한 조언을 전해준 김용 총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세미나가 김용 총재와의 교감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과 헌신을 다짐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